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삼성 한남동 승지원선 이건희-빌 게이츠 만남도
서울 삼청동 북악터널을 지나 꼬불꼬불 산길을 따라가다 보면 '한국의 베벌리힐스'라 불리는 성북동 부촌이 나타난다. 산수가 수려한 언덕길 양쪽엔 각국 대사관이 띄엄띄엄 터를 잡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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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물은 고이면 썩는 법, 그래서 ‘해외로 나가라’ 했다”
사이클 매니어답게 구자열 LS전선 회장은 자전거 문양이 새겨진 넥타이를 매고 나왔다. 그는 인터뷰 내내 활기찬 목소리로 “신사업을 적극 전개하고 해외 시장을 개척해 2015년 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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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피플@비즈] 결혼 70주년 맞은 구태회 LS그룹 명예회장
30일 서울 한남동 구태회(86·사진·左) LS그룹 명예회장의 자택에 구 명예회장의 자녀(4남2녀)와 손자가 모여 조촐한 식사를 할 예정이다. 이날은 구 명예회장과 부인 최무(8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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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피플@비즈] 삼성 이재용 전무, 기아 정의선 사장 등 조문 줄이어
10일 구자경 LG그룹 명예회장 부인인 고 하정임 여사 빈소가 마련된 서울대 병원에서 삼성전자 이재용 전무, 이수빈 삼성생명 회장, 윤종용 삼성전자 부회장(왼쪽부터)이 방문해 조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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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재계 ‘고교 파워인맥’ ④ 진주고] ‘CEO의 요람’, 4대 그룹 두루 포진
‘진주 출신 3대 부자’. 진주 사람들의 고향 자랑에서는 고 이병철 삼성그룹 창업주, 고 구인회 LG그룹 창업주, 고 조홍제 효성그룹 창업주가 빠지지 않는다. ‘부자들의 고향’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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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고교 파워인맥② 경기고] ‘엘리트 그물망’정·관·법조·재계 포진
이른바 ‘KS(경기고-서울대)라인’. 한국에서 명문고를 말할 때 경기고를 빼고는 아무런 이야기도 할 수 없다. 재계도 마찬가지다. 한국사회를 그물망처럼 엮는 그들의 인맥-. 지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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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한국 사회 파워 엘리트 대해부] 3. 전체 엘리트 중 명문가 출신은 4.3%뿐
어느 사회에나 명문가는 존재한다. 중세 유럽의 귀족이나 조선시대의 문중(門中)이 대표적이다. 현대의 유럽이나 일본, 역사가 짧은 미국에도 명문가는 있다. 끈끈한 혈연으로 맺어지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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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Close-up] LS 구자홍 회장, 계열분리 후 첫 인터뷰
"상호존중의 정신을 LS그룹의 문화로 삼고 싶다. 계열사별 자율 경영 기조도 이런 바탕 위에서 나올 수 있다고 믿는다." LS그룹 구자홍(59) 회장은 12일 본지와의 인터뷰에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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두산 - LS그룹 사돈 된다
두산그룹과 LS그룹 일가가 사돈이 된다. 13일 두산그룹 측은 ㈜두산 박용만(사진(左)) 부회장의 장남 서원(26)씨와 LS그룹 일가인 ㈜한성 구자철(사진(右)) 회장의 딸 원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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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이젠 LS" 새이름 새출발
LG그룹에서 분가한 LS그룹(옛 LG전선그룹)이 14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새 기업이미지통합(CI) 선포식을 열고 독자 그룹으로 공식 출범했다. 구자홍 LS그룹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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LG 창업주 외손자, 비운동권 연합 '총수'로
재벌가의 외손자가 대학 비운동권 총학생회 연합체의 의장이 됐다. 주인공은 한양대 총학생회장 이상현(27.경영학과 4학년)씨로, LG그룹 창업주 일가인 구태회 LG전선 명예회장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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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구름의 역사] 18. 청춘
▶서울대 예과 동기생인 구평회 LG칼텍스가스 명예회장. 한겨울이었다. 예과 기숙사는 불기 하나 없는 냉방이다. 밥이라고 나오는 건 보리와 수수와 약간의 쌀이 섞인 것이다. 반찬이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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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총련의 '겨울'… 취업 등 실용주의에 학생회장 줄줄이 낙선
한총련이 몰락하나. 최근 대학가 학생회장 선거에서 한총련 후보들이 줄줄이 낙선하면서 존립 자체가 위협받고 있다. 경찰청 집계에 따르면 27일 현재 전국 2백7개 대학 가운데 절반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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주식 1000억 이상 富者 59명
교육산업이 급성장하면서 대교.교원.재능교육 등 교육서비스 회사의 대주주 일가가 '천억원대 주식 보유자' 반열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. 또 삼성그룹 이건희 회장 일가는 보유주식이 3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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LG 경영권-55년째 동업 具-許 두가문- '人和'로 매듭
LG그룹이 3일 LG전선·극동도시가스·LG칼텍스가스·LG니꼬동제련 등 4개 계열사를 具씨측 창업고문 일가에 넘기기로 함으로써 그룹 내 친족간 계열분리 작업을 일단 마무리했다. L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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구자경 LG그룹 명예회장 77세 희수연
구자경(具滋暻)LG그룹 명예회장이 25일 77세를 맞아 서울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구본무(具本茂)그룹 회장 등 가족.친지와 전.현직 회장단 등이 참석한 가운데 희수연(喜壽宴)을 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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폐교위기 '회장님'들의 모교…진주 지수초등교 살리기
경남 진주시 지수면 승산리 지수초등학교는 고인 (故人) 이 된 이병철 (李秉喆) 삼성그룹. 구인회 (具仁會) LG그룹. 조홍제 (趙洪濟) 효성그룹 창업주들이 다닌 모교다. 지수초등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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현대.LG 첫 婚脈 눈길-財界 '사돈맺기' 새 풍속
현대와 LG그룹 오너 가족이 첫 사돈관계를 맺음에 따라 서로얽히고 설킨 대그룹간 혼맥(婚脈)이 다시 관심을 끌고있다. 과거엔 중매결혼이 많았으나 최근엔 당사자끼리 유학생활등을 통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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현대.LG그룹 총수집안 사돈 맺어
현대와 LG그룹의 두 총수 집안이 처음으로 사돈관계를 맺는다.정주영(鄭周永)현대그룹 명예회장의 손자 일선(日宣.27)씨와LG그룹 구태회(具泰會)고문의 손녀 은희(恩姬.21)씨는 1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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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.LG그룹
『기업총수는 무대감독의 지휘 아래 안팎에 얼굴을 부지런히 내미는 배우와 같다』 작년 2월 구자경(具滋暻)명예회장은 구본무(具本茂)회장에게 그룹「총수」자리를 물려주기 직전 기업오너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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元老들 물러난 3世체제 LG그룹
LG그룹은 구본무(具本茂.50)회장취임과 함께 구자경(具滋暻)명예회장을 비롯,具씨.許씨집안의 원로들이 대거 물러났으나 여전히 두 집안의 2,3세들이 주요 포스트에 포진하고 있는 것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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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여생을 나라와 이웃 위해 헌신"|이병철 삼성회장 희수연·「호암 자전」출판 기념회
이병철 삼성회장의 희수연(77세 생일)및『호암 자전』출판기념회가 12일 하오6시 호텔 신나 2층 다이너스티 룸에서 열렸다. 이날 기념회에는 정·재계, 문화·언론계, 주한외교사절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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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3569)제79화 육사졸업생들(22)|장창국|학병
일본군 출신 중에 학병이라는 그룹이 있다. 학도병이라고도 하는데 원래 명칭은「학도특별지원병」이다. 말이 지원병이지 사실은 강제징집이나 마찬가지였다. 물론 혈서를 쓰면서 지원서를 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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솔솔 부는 선거 바람|국회를 겨냥한 보이지 않는 열기…전국의 표밭 실태
10대 총 선을 향한「정치의 계절」이 성큼 다가왔다. 전국77개 선거구에서 유·무형으로 뛰고 있는 선량지망생들은 줄잡아 5백 명선. 지난 연말 달력 돌리기에서부터 시작한「운동」도